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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NASDAQ:MSFT)가 10일(현지시간) 전날의 10% 이상 급등세에서 일부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 MS는 전날 시장 전반의 역사적인 상승장 속에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MS를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중 가장 강세를 보이는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주로 이동평균선을 분석에 활용한다. 단순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종가의 평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40일 단순이동평균선은 최근 40일간의 종가 평균이다.
MS는 시장이 급락세로 전환되기 전인 약 40일 전에 고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분석가들은 40일 이동평균선을 주시하고 있다. 주가가 이 수준을 상회하면 최근의 하락세가 종료되고 새로운 상승 추세가 형성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수요일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매그니피센트7 중 6개 종목은 여전히 4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MS는 이를 돌파했다.
차트상의 검은 선은 시장이 진행됨에 따른 이동평균가를 보여준다.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MS는 이 평균선을 잠시 상회했다가 정확히 이 선에서 마감했다. 이는 MS가 매그니피센트7 중 가장 강한 기술적 위치에 있음을 시사한다.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경우 395달러 수준에서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3월 말 기록했던 고점 수준이다.
당시 이 가격대에서 매수했던 투자자들은 이후 주가 하락으로 손실을 보았다. 이들 중 상당수는 손실을 피하기 위해 주가가 395달러까지 회복되면 매도 주문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손실 없이 포지션을 정리할 수 있다.
이러한 매도 주문이 충분히 쌓이면 저항선이 형성될 수 있다. MS가 이 저항선에 다시 도달하면 상승세가 일시 중단되거나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