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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 AMD(NASDAQ:AMD), 알파벳(NASDAQ:GOOGL) 등 주요 기술주가 수요일 급등세 이후 전반적인 시장 하락 흐름 속에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 조치에 보복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해 90일간 관세를 유예하면서 수요일 주식시장이 급등했다. 동시에 중국에 대해서는 오랜 무역 불균형을 지적하며 수입품 관세를 125%로 인상했다.
이러한 조치로 나스닥 100 지수는 10%, S&P 500 지수는 7.6%,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8% 상승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세븐'으로 불리는 기술주들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목요일 시장은 이러한 낙관론이 반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랠리의 지속가능성과 트럼프의 대중국 강경 관세 정책이 미칠 장기적 영향을 재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세 인상이 글로벌 무역 긴장을 다시 고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 공급망과 시장에 의존하는 다국적 기술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중국을 '글로벌 무대의 나쁜 행위자'로 지칭하며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관세 인상이 필요한 조치였다고 옹호했다. 시장은 처음에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 유예를 안정성의 신호로 해석했으나, 대중국 강경 자세로 인해 특히 중국 제조나 판매에 크게 의존하는 기업들의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4.30% 하락한 190.37달러, AMD는 9.29% 하락한 87.85달러, 알파벳은 3.52% 하락한 155.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