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금값 3212달러 돌파에 금광주 급등...트럼프 관세 여파로 연초대비 20% 이상 상승

Kaustubh Bagalkote 2025-04-11 13:38:30
금값 3212달러 돌파에 금광주 급등...트럼프 관세 여파로 연초대비 20% 이상 상승

금 가격이 금요일 온스당 3212달러를 돌파해 신기록을 경신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금광주들은 취임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월 20일 취임 이후 주요 금광주들은 20%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일부 기업들은 연초 대비 3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은 목요일 중국 수입품에 대해 기존 20% 관세에 125%를 추가해 총 14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트럼프가 다른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90일간 고율 관세를 유예한다고 발표한 것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무역갈등과 금 가격 신기록으로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한 금광주들은 목요일 추가 상승했다.


기업명현재가일간변동률연초대비수익률
뉴몬트 (NYSE:NEM)50.94달러+4.49%+32.76%
배릭골드 (NYSE:GOLD)19.24달러+2.34%+20.48%
킨로스골드 (NYSE:KGC)13.69달러+5.15%+38.56%
SSR마이닝 (NASDAQ:SSRM)10.18달러+1.50%+41.78%
아그니코이글마인스 (NYSE:AEM)111.55달러+5.43%+36.05%
US골드 (NASDAQ:USAU)10.02달러+16.78%+62.40%

JPM의 도미닉 오케인 애널리스트는 "광업 섹터는 지난 3번의 경기침체기를 벗어날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향후 2년간 광업주들의 총주주수익률이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영향


3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 밖 하락세를 보이면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6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베팅하고 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3월에만 글로벌 실물 금 ETF에 86억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북미 투자자들이 분기 총유입액의 76%를 차지했다.


중앙은행들도 금값 상승에 한몫했다. 러시아와 중국 등이 달러 익스포저를 줄이면서 2024년에 1045톤을 매입해 3년 연속 1000톤을 초과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증권가는 2026년까지 금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6년 금값 목표치를 온스당 3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