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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는 모두에게 산소와 같다" 루트닉, 트럼프 관세정책 옹호...중국 겨냥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4-11 16:22:38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강력히 옹호하며 미국이 글로벌 상품의 핵심 소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
루트닉 장관은 최근 올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세계의 고객이며, 고객은 항상 옳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면, 우리에게 의존하고 우리 경제라는 산소 없이는 살 수 없는 다른 국가들이 우리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우리가 모든 나라의 물건을 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트닉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29조 달러이며, 미국인들이 20조 달러를 소비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누가 더 중요한가? 물건을 생산하는 경제와 물건을 구매하는 경제가 있다면, 고객이 항상 옳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을 지목하며 "중국은 10조 달러 미만을 소비하고 주로 자국 내 판매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의 물건을 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루트닉의 관점에서 이러한 미국 시장 의존도는 무역 협상에서 워싱턴에 유리한 지렛대가 된다며 "우리는 그들이 이곳에 오기를 원한다. 만약 올 수 없다면, 우리에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고 말했다.



반론
비판론자들은 트럼프의 공격적인 수입품 관세가 미국의 서비스 수출에 대한 보복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은 금융 상품,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플랫폼 등에서 1.1조 달러 규모를 수출하며 2,950억 달러의 서비스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은 트럼프의 상품 관세에 대응해 상호 관세나 규제 장벽을 높일 수 있다.



외국 정부들은 반독점 조사, 제한적 라이선싱, 디지털 서비스세 등 비관세 수단을 통해 미국 기술 기업들을 견제할 수 있다. 실제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목요일 메타와 알파벳의 구글 등 미국 기술 기업들의 디지털 광고 수익에 대한 과세를 포함한 보복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바마 행정부의 재무장관을 지낸 래리 서머스 경제학자는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부정행위'를 했다는 주장을 강력히 반박하며, 오히려 미국이 '좋은 거래'의 수혜자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