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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운영사 노르웨이 크루즈라인 홀딩스(NYSE:NCLH)가 자사 소유의 바하마 프라이빗 아일랜드인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 계획을 일요일 발표했다. 새로운 시설과 어트랙션은 2025년 말까지 개장될 예정이다.
이 크루즈 운영사는 리디자인된 웰컴센터와 현대화된 메인 풀장 등 다양한 신규 시설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신규 시설들은 여러 선박을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새로운 부두와 함께 문을 열 예정이다.
해리 소머 사장 겸 CEO는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최고 평가를 받는 목적지 중 하나인데,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개선 사업을 통해 섬에서의 고객 경험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 완공될 다중 선박 정박 부두와 함께 섬의 접근성과 편의시설이 개선될 것"이라며 "2026년까지 연간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추가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시설들은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개별 여행객까지 폭넓은 여행객층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수영장 바가 있는 대형 수영장, 어린이용 물놀이 공간, 풀사이드 카바나 등이 포함된다.
선상의 프리미엄 시설들도 육지로 확장된다. 성인 전용 바이브 비치 클럽과 잔디 게임과 야외 휴식에 초점을 맞춘 레저 공간인 호라이즌 파크가 곧 들어설 예정이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최근 강력한 소비자 수요와 전통적인 육상 휴가 대비 크루즈의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을 근거로 노르웨이 크루즈라인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오버웨이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는 4분기에 전년 대비 6% 성장한 21억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객실 점유율은 100.8%를 달성했다.
노르웨이 크루즈라인은 33척의 선박과 7만50개의 선석을 보유한 3개의 크루즈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약 700개 목적지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36년까지 12척의 선박을 추가해 약 3만7,500개의 선석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NCLH 주식은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70% 상승한 16.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