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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CRYPTO: SOL)가 이번 주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TF 낙관론이 재점화되고 거시경제적 압박이 완화되면서 4월 초 이후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가 동향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132.11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3.76% 상승했다. 지난 주 대비 27% 상승했으며, 최근 한 달간의 손실 대부분을 만회해 30일 기준 하락폭은 2.33%에 그쳤다.
이번 랠리는 폴 앳킨스의 SEC 의장 임명으로 솔라나 ETF에 대한 기대감이 재점화되면서 시작됐다.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진 전 SEC 위원 앳킨스의 임명은 대체코인 기반 상장지수상품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폴리마켓에서 트레이더들은 2025년 말까지 솔라나 ETF가 승인될 확률을 81%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대비 7% 상승한 수치로, 1월 초 65%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밴엑, 비트와이즈, 21쉐어스, 그레이스케일, 카나리 캐피탈 등 주요 기업들이 솔라나 기반 ETF를 위한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분석가들에 따르면, SOL의 최근 상승세는 일일 RSI의 강세 다이버전스와 일치하며 이는 상승 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솔라나는 현재 132달러 선인 5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회복했으며,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150-153달러 구간 재테스트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체인 분석업체 센티먼트는 이번 주말 암호화폐 시장에서 솔라나가 가장 많이 논의된 자산 중 하나라고 밝혔다. 거래 설정, ETF 전망, 거시경제적 촉매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솔라나의 월요일 랠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완화 소식 이후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과 맥을 같이 한다.
초기 보도에서는 스마트폰과 전자제품이 125%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들 제품이 국가안보 검토를 위해 별도의 '관세 범주'로 이동된다고 발언을 수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발표 이후 위험자산은 급등했다. 미국 주식 선물이 상승했고 금은 온스당 3,2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비트코인은 85,000달러를, 이더리움은 3,4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솔라나의 랠리는 ETF 기대감 상승, 공매도 청산, 기술적 지표 개선, 거시경제 심리 호전 등 여러 호재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이러한 모멘텀이 유지되고 ETF 관련 긍정적 전망이 이어진다면, SOL은 3월 고점을 재차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