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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2025년 들어 등락을 거듭했다. 황 젠슨 CEO의 기조연설이 있을 때마다 주가가 상승했으며, CES 기조연설 당시에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5월 예정된 황 젠슨의 또 다른 기조연설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
황 젠슨은 3월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신제품 업데이트와 로드맵, 제너럴모터스(GM)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발표가 엔비디아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지는 못했지만, 5월 18일 일요일 또 다른 잠재적 촉매제가 기다리고 있다.
황 젠슨은 대만무역발전협회가 주최하는 COMPUTEX 2025의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연설은 대만 타이페이 뮤직센터에서 현지시간 5월 19일 오전 11시(태평양시간 5월 18일 오후 8시)에 라이브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CEO는 이번 연설에서 인공지능과 가속 컴퓨팅 기술의 최신 발전과 혁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AI 선도기업인 엔비디아는 가속 컴퓨팅, 물리적 AI, 에이전트 AI, 과학적 발견 분야에서 혁신의 경계를 계속 넓혀가고 있으며, 어제의 불가능을 오늘의 현실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AI Next'를 주제로 열리는 COMPUTEX 2025는 AI와 로봇공학, 차세대 기술, 미래 모빌리티 등 3가지 주요 테마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행사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다.
퀄컴(NASDAQ:QCOM)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훙하이(폭스콘)의 영 리우 회장, 미디어텍의 릭 차이 CEO, NXP 세미컨덕터스(NASDAQ:NXPI)의 옌스 힌리히센 부사장도 COMPUTEX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시장 영향
황 젠슨의 기조연설은 엔비디아가 5월 말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과 맞물린다. 이는 엔비디아 투자자들에게 여러 촉매제가 단기간에 집중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연설이 대만에서 진행되고 시차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이 휴장인 일요일에 이뤄지는 만큼, 황 젠슨의 발표 내용에 따라 5월 19일 월요일 주가가 강세로 출발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화요일 지포스 RTX 5060 데스크톱 제품군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RTX 5060 Ti는 4월 16일 379달러에 출시되며, 노트북용 RTX 5060은 5월 29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당사는 그래픽과 AI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이며, 지포스 RTX를 통해 실시간 컴퓨터 그래픽의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식은 화요일 111.22달러에 거래됐다. 52주 거래 범위는 75.61달러에서 153.13달러다. 2025년 들어 주가는 19.5% 하락했으나, 지난 1년간은 29.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