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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게리 샤플리를 미국 국세청(IRS) 청장 대행으로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샤플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대한 수사가 정파적 편향으로 인해 방해를 받았다고 공화당에 제보한 인물이다. 그의 임명은 국토안보부와의 데이터 공유 협정에 반대했던 전임 청장의 사임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CNN 보도에 따르면 IRS와 백악관은 아직 샤플리의 승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재무부 대변인은 샤플리의 '정직성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이 중요한 조직을 개혁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플리는 2023년 법무부가 헌터 바이든의 세금 문제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샤플리를 IRS를 개혁할 수 있는 진실 추구자로 평가했다. 샤플리는 올해에만 네 번째 IRS 수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가 지명한 정식 청장 후보인 전 미주리 하원의원 빌리 롱은 상원 인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일부 전직 IRS 관리들은 샤플리의 잠재적 임명에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퇴임한 한 고위 관리는 "더 이상 그곳에 있지 않아 다행"이라며 기관이 향후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 도전을 시사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 행정부는 세제 개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트럼프가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 개인에 대한 세금을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트럼프가 소득세 수입을 관세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