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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 대응해 핵심광물 조사 지시

Stjepan Kalinic 2025-04-16 20:40:34
트럼프,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 대응해 핵심광물 조사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 에너지, 기술 분야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수입에 대한 관세 조사를 지시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에게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국가안보 검토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과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했던 것과 동일한 법적 근거다. 루트닉 장관은 180일 내에 관세 부과 여부와 방법에 대한 권고사항을 포함한 조사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원자재 채굴부터 배터리 양극재와 풍력터빈 같은 반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함해 50개 광물의 공급망 취약성을 평가하게 된다. 대상 품목에는 희토류 원소와 코발트, 니켈, 리튬, 우라늄 등이 포함된다.


이번 명령은 중국이 4월 4일 7개 희토류 원소에 대한 수출통제를 실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중국의 조치로 글로벌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현재 중국은 미국 지질조사국이 지정한 50개 핵심광물 중 30개를 공급하고 있다.


시장 영향


중국과 같은 지정학적 경쟁국으로부터의 핵심광물 수입 의존도는 미국의 안보와 경제 안정성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광물들은 첨단 군사 시스템, 전기차, 재생에너지 인프라, 소비자 전자제품에 필수적이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핵심광물 전문가 그레이슬린 바스카란과 메러디스 슈워츠는 대체 공급망 부재에 대해 경고했다.


이들은 "규제 대상은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 7개 중희토류다. 미국은 이러한 공급망에 특히 취약하다. 2023년까지 중국이 전 세계 중희토류 가공의 99%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바스카란과 슈워츠는 이러한 광물들이 첨단 군사 시스템의 기초가 되지만, 현재 미국은 중희토류 분리 능력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해저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해저 채굴을 가속화하는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저의 감자 크기 결정체에는 코발트, 니켈, 희토류가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첫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 비서실장을 지낸 알렉산더 그레이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조선과 핵심광물 분야에서 해왔듯이, 중국의 야망에 가장 취약한 분야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심을 촉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해저기구 3월 회의에서는 환경론자들이 생태계에 대한 영향이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국제 해역에서의 채굴 승인이 이뤄지지 않았고, 미국은 이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더 메탈스 컴퍼니는 자회사가 1980년 미국법에 따라 국제 해역 탐사와 채굴을 위한 허가 절차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미국이 자국 관할권 밖의 권리를 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