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아마존닷컴(NASDAQ:AMZN) 주가가 수요일 오후 하락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새로운 무역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고 미국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시카고 경제클럽에서 연설한 파월 의장은 아마존의 소매 및 클라우드 사업에 핵심 요소인 소비자와 기업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세 인상으로 인한 수입 비용 상승은 아마존의 방대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직접적인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 조달하는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러한 가격 인상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경우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 또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IT 지출을 연기하면서 아마존의 가장 수익성 높은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금리 인하를 보류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것도 전반적인 기술주 하락을 부추겼다. 고평가 상태인 아마존 주식은 금리 상승 또는 스태그플레이션 환경에서 성장주 투자자들에게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후반 아마존 주가는 4.10% 하락한 17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의 52주 최고가는 242.52달러, 최저가는 151.6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