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루 20억달러` 관세 수입 주장과 달리... CBP 실제 징수액 5억달러에 그쳐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무역 조치 시행 이후 관세 수입이 5억달러를 약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가 자신의 관세 정책을 설명하면서 자주 인용했던 '하루 20억달러' 수치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백악관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총 관세율은 125%의 상호 관세와 펜타닐 위기와 관련된 추가 20%, 그리고 특정 상품에 대해 7.5%에서 100%까지 부과되는 표적 관세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
CBP는 CNBC에 1월 20일 이후 시행된 일련의 무역 조치의 일환인 새로운 상호 관세를 통해 4월 5일 이후 5억달러 이상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CBP는 최근 일부 경유 상품에 대한 면제 코드에 영향을 미친 10시간의 시스템 장애를 언급하며 "잠시의 오류 기간 중에도 CBP의 하루 평균 2억5000만달러의 수입은 중단 없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미국이 관세를 통해 하루 20억달러를 거둬들이고 있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해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