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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
로이터통신이 목요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관련 소식통 6명은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팔란티어, 드론 제조 스타트업 안두릴이 이 프로젝트의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다만 스페이스X에 대한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의사결정 과정은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최근 몇 주간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입찰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기업들은 전 세계 미사일 움직임을 추적할 400~1000개의 위성과 200개의 '공격' 위성 별도 배치 계획을 공유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정부가 기술을 직접 소유하는 대신 구독 서비스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사일 추적 위성을 포함하는 '감시 계층'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위성 개발에 60억~1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제시했다.
머스크 팀만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180개 이상의 기업이 관심을 표명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보잉(NYSE:BA), RTX(NYSE:RTX), 록히드마틴(NYSE:LMT) 등도 입찰 과정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 시스템 구축에 수천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팔란티어가 NATO의 군사작전용 AI 시스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이후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나왔다.
한편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팰컨9 로켓의 27번째 발사·착륙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민간 우주탐사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머스크의 회사는 미 우주군으로부터 59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스페이스X는 또한 27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추가로 배치해 저궤도 위성 수를 7,000개 이상으로 늘렸다. 스타링크는 현재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주가 동향
팔란티어 주가는 현재 나스닥에서 92.7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연초 대비 23.3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