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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버짓그룹(Avis Budget Group Inc, NASDAQ:CAR) 주가가 수요일 정규장에서 4.3% 상승한 72.69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도 3.2% 오른 74.9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캐피털매니지먼트가 경쟁사인 허츠글로벌홀딩스(Hertz Global Holdings Inc, NASDAQ:HTZ)의 지분을 대폭 늘렸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반응한 결과다.
주요 내용
애크먼의 회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허츠 주식 1,271만주(지분율 4.1%)를 보유했다고 늦게 공시했으나, CNBC 보도에 따르면 실제 지분은 19.8%까지 조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크먼은 SEC로부터 비밀유지 조항을 확보해 지분을 매입하는 동안 공시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스와 허츠는 렌터카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지만, 애크먼의 투자 논리대로 관세가 중고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렌터카 차량이 더 안전한 자산군이 될 수 있어 전반적으로 렌터카 업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중고차 가격 상승이나 시장 안정화는 렌터카 차량의 가치를 높이고 재판매 마진을 개선시킬 수 있는데, 이는 허츠와 아비스 같은 기업의 주요 수익원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아비스 주식의 공매도 비율은 약 32.5%에 달한다. 이는 빌 애크먼의 허츠 대규모 투자와 같은 긍정적인 소식이 공매도 세력의 숏커버링을 촉발해 주가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비스버짓의 52주 최고가는 132.25달러, 52주 최저가는 54.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