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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코테크놀로지, 무역정책 우려와 최종시장 성장 둔화로 투자의견 하향

    Anusuya Lahiri 2025-04-18 04:05:12
    암코테크놀로지, 무역정책 우려와 최종시장 성장 둔화로 투자의견 하향

    키뱅크의 스티브 바거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암코테크놀로지(NASDAQ:AMKR)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무역정책 변동으로 인한 휴대폰, 자동차, 소비자 제품 수요에 대한 가시성 저하를 반영한 것이다.


    바거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최종시장에서의 일시적인 소켓 손실로 인해 2025년 상반기 예상되는 매출총이익률 압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암코의 본질적으로 가시성이 낮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설비투자가 요구되는 사업 모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와 모바일 등 주요 최종시장이 안정화 및 성장 조짐을 보일 때까지 주가가 계속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암코의 자동차 부문 매출은 일반적으로 주요 자동차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연동되는데, 시장 전망치는 2025년 하반기 성장 회복을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바거는 회사 발표 내용과 불안정한 글로벌 무역 관련 발언들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 큰 상승 사이클에서는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암코가 상당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보일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대량 생산 최종시장 전반의 회복과 성장이 필요하다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바거는 암코가 허용 가능한 수율과 처리량으로 2.5D 첨단 패키지를 처리할 수 있는 소수의 외주 제조업체 중 하나로서, 고성능 컴퓨팅을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사업 방향으로 계속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인 최종시장의 참여 없이는 물량이 여전히 전체 실적을 주도하기에는 너무 작다고 지적했다. 암코는 기술 선도기업인 대만반도체(NYSE:TSM) 다음의 '차선책'으로 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거는 글로벌 무역과 최종 수요의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48달러에서 1.40달러(시장 전망치 1.41달러)로 낮췄으며, 이는 6%의 역마진율에 -2%의 성장률을 반영한다. 2026년 전망치는 2.04달러에서 1.91달러(시장 전망치 1.96달러)로 낮췄으며, 이는 34%의 증분 마진에 9%의 성장률을 반영한다.


    바거는 최근 주가 움직임을 고려할 때 자신의 투자의견 하향이 사후적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시장 지위와 휴대폰, 자동차, 기타 소비자 제품의 수요 감소가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려할 때, 다른 기업들에 비해 암코의 단기 실적을 예측하는 데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AI 관련 기기 수요와 첨단 로드맵 투자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메모리처럼 업그레이드 사이클에 노출되어 있거나 채널 재고가 감소한 기업들에 대해 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향후 이러한 거시적 불안이 해소되고 사이클 개선이 더 뚜렷해지면 빠르게 입장을 바꿀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중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NASDAQ:AMAT), 램리서치(NASDAQ:LRCX), 어드밴스드에너지인더스트리즈(NASDAQ:AEIS), MKS인스트루먼츠(NASDAQ:MKSI)에 대해 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주가 동향
    암코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33% 하락한 16.1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