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킨더모건, 수주잔고·수요 호조로 2025년 EBITDA 목표 달성 가능"

골드만삭스의 존 매케이 애널리스트가 수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킨더모건(NYSE:KMI)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이 에너지 인프라 기업은 매출액 42.4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0.8억 달러를 상회했으나, 주당 순이익은 34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35센트를 하회했다.
킨더모건은 2025년 연간 주당순이익이 1.27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벤징가 프로의 추정치 1.28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며, 순이익은 2024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케이 애널리스트는 콘덴세이트 분리기 정비로 인한 제품 실적 부진이 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으나, 가스 사업은 여전히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케이 애널리스트는 경영진이 불리한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5년 연간 EBITDA 목표인 약 83.5억 달러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골드만삭스 추정치 83.2억 달러와 시장 컨센서스 83.7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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