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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트럼프 관세정책 신뢰...공매도 투자자들 큰 낭패 볼 것"

Vishaal Sanjay 2025-04-18 14:25:50
캐시 우드

자산운용사 대표 캐시 우드가 저명한 공급중시 경제학자 아서 래퍼의 관세의 파괴적 영향에 대한 글을 공유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경제 정책에 대한 지지를 시사했다.


주요 내용


캐시 우드는 수요일 X(옛 트위터)에 '관세와 무역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공유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올바르게 처리할 것이라 믿는다. 래퍼가 관세의 파괴적 영향에 대해 중요한 글을 발표했다. 192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 관점과 논리가 내가 본 것 중 최고"라고 밝혔다.


래퍼는 관세가 단순한 세금이 아니라 임금과 이익이 아닌 상품의 총 가치에 부과되기 때문에 세금보다 훨씬 더 나쁘다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수입과 수출은 함께 움직인다며 "수입에 관세를 부과하면 수입 수요가 감소하고, 이는 수출 판매 수익에 대한 필요성을 줄여 결과적으로 수출도 감소시킨다. 따라서 관세는 수입과 수출 모두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래퍼는 미국 독립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미국 경제사의 여러 시기를 분석하며 무역과 관세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미국이 무역흑자를 기록한 몇 년은 모두 소비가 감소한 전쟁 기간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일본 등 미국의 교역 상대국들이 흑자를 미국 국채와 다른 자산 매입에 사용하기 때문에 특정 국가와의 장기 무역적자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래퍼는 적자가 "미국의 순자산 유출"이라는 주장에 반박하며,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의 부는 40조 달러 증가했다"면서 같은 기간 외국인 보유 자산 증가를 의미하는 누적 무역적자는 2.8조 달러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역적자 기간은 미국과 외국 모두에게 윈윈"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은 2017년 감세, 규제 완화, 기업 친화적 정책 등 트럼프의 1기 경제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마무리됐다. 래퍼는 트럼프가 관세를 글로벌 무역장벽 완화를 위한 협상 카드로 사용한다면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우드는 후속 트윗에서 "협상이 글로벌 관세와 비관세 무역장벽 완화로 이어진다면 현재 주식시장을 공매도하는 투자자들은 큰 낭패를 볼 것"이라며 "글로벌 '감세'는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드는 최근 몇 주간 여러 차례 트럼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으며, 며칠 전에는 트럼프의 충격요법이 "필요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자산운용사인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이번 달 시장 하락 속에서 AI, 바이오테크,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의 반등을 예상하며 적극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다.


하지만 블랙스톤(NYSE:BX)의 조나단 그레이 사장은 불확실성이 길어질수록 경기침체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JP모건(NYSE:JPM)의 제이미 다이먼 CEO도 최근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가능성 높은 결과"라고 예측했다. 다이먼은 지난주 트럼프에게 "깊이 숨을 들이쉬고 무역 협상을 하라"며 "진전이 없다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촉구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