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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중재 노력을 중단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양측이 타협 의지를 보이지 않을 경우 추가 협상에서 '손을 뗄 수 있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을 통해 엄격한 시간표는 없지만 조속한 해결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가시적인 진전이 없다면 수일 내에 미국의 휴전 협상 참여가 종료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트럼프의 경고에 힘을 실었다.
BBC는 행정부가 장기간의 외교적 교착상태가 아닌 결과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와 수미 등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들을 계속 공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미국 당국자들은 양측에 신속한 합의점 도출을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초기에 신속한 휴전 성사에 자신감을 보였으나, 진전이 정체되면서 워싱턴은 모스크바와 키이우 모두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트럼프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판과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한 구애는 우크라이나 방어에 전념하고 있는 나토 회원국들 사이에 불안을 야기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가 모스크바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조건 하에서 협상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불안정한 평화 노력 속에서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전후 재건을 위한 공동 투자 기금 논의를 재개했다.
목요일 서명된 예비 합의는 에너지 인프라와 광물 자원에 대한 더 광범위한 협력 가능성도 시사했다.
BBC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경제부 장관은 이 거래가 진행 중이며 4월 26일까지 최종 타결될 수 있다고 확인했다.
젤렌스키는 휴전 합의에서 미국의 확고한 안보 보장을 계속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약속 없는 휴전은 우크라이나를 취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유럽 동맹국들에 경고했다.
그러나 미국 당국자들은 미국 기업의 투자 자체가 향후 러시아의 침략을 억제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