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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금융인 제프리 엡스타인이 연방 검찰로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정보 제공을 조건으로 감형 거래를 제안받았다는 주장이 그의 전 감방 동료에 의해 제기됐다.
주요 내용
엡스타인의 전 감방 동료 니콜라스 타르타글리오네는 엡스타인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경범죄 인정을 통한 감형을 제안받았다고 폭로했다.
미성년자 성매매와 성적 착취 등 중대 혐의로 기소된 엡스타인은 연방 검찰과의 면담 후 이 거래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엡스타인은 "트럼프의 탄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면 경범죄로 기소를 낮추고 교도소 캠프에서 몇 년만 복역하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르타글리오네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트럼프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없었음에도 자신을 구하기 위해 허위 정보 제공을 고려했다고 한다. 엡스타인과 트럼프의 관계는 단순한 사교적 관계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르타글리오네는 "정부 측에서 트럼프 측이 반박할 수 없는 한 내가 하는 말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며 엡스타인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거짓말을 지어내는 것"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타르타글리오네의 주장을 뒷받침할 다른 증언은 없으며, 맨해튼 연방 검찰 측은 이 주장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이 주장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시장 영향
만약 이 폭로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연방 검찰이 중대 범죄 혐의자에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대가로 관대한 처벌을 제안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