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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매니징 파트너 진 먼스터는 테슬라(NASDAQ:TSLA)의 2025년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전망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2026년 큰 폭의 반등을 전망했다.
주요 내용
먼스터는 테슬라의 2025년 실적은 투자자들에게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은 2026년 이후의 대규모 회복을 위한 준비 단계라고 설명했다. 딥워터 매니지먼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먼스터는 테슬라 사업의 75%를 차지하는 차량 인도가 2025년에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026년에는 전기차 시장 전망 개선, 브랜드 회복, 신모델 출시 등에 힘입어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 먼스터는 금요일 X 플랫폼에서 "일론의 지난 분기 메시지는 2026년이 중요하다는 것이었고, 이를 더욱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년 매출이 부진하고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먼스터는 테슬라의 장기 투자 가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테슬라가 물리적 AI, 자율주행, 로봇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잠재력을 미래 성공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했다.
2026년 비갭 EPS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에도 먼스터는 테슬라의 수익이 실제 AI와 자율주행으로의 전환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테슬라가 2024년을 370억 달러의 현금, 현금성자산, 투자자산으로 마감했다는 점에서 재무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딥워터의 매니징 파트너는 "일론이 이러한 전환이 대부분의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테슬라의 제품 라인업이 향후 10년간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기에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최근 판매 부진과 사이버트럭 생산 축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등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머스크의 도지코인 관련 활동이 테슬라 경영에 대한 집중을 분산시킨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파이퍼 샌들러의 알렉산더 포터를 비롯한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로보택시와 신제품에서 테슬라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먼스터의 전망 역시 현재의 어려움은 일시적이며 큰 폭의 반등이 예상된다는 낙관적 관점과 일치한다.
테슬라 주가는 연초 이후 36% 이상 하락했으며, 목요일에는 BenzingaPro 기준 241.37달러로 0.07%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