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심플리파이, 배리어 옵션 활용한 신규 ETF 2종 출시...월간 고수익 추구

2025-04-21 21:42:50
심플리파이, 배리어 옵션 활용한 신규 ETF 2종 출시...월간 고수익 추구

심플리파이 자산운용이 옵션 기반 수익형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심플리파이 배리어 인컴 ETF(NYSE:SBAR)와 심플리파이 타겟 15 디스트리뷰션 ETF(NYSE:XV) 2종을 출시했다.


심플리파이의 제프 슈워트 최고주식전략가는 "이번 ETF들은 은행 신용위험 감소, 규제 부담 완화, 지속적인 유동성 보장, 새로운 상품으로의 원활한 전환이 가능한 기존 구조화 상품의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ETF들은 명확한 리스크 관리 체계 하에서 높은 월간 수익률을 제공하며, 이는 심플리파이가 현대 포트폴리오에 맞춰 구조화 수익 투자를 재해석하려는 최신 시도다.


두 펀드의 핵심은 '최악의 3종목' 배리어 풋 전략이다. 각 ETF는 미국 대형주, 소형주, 성장주를 추종하는 3개 주가지수 ETF 중 가장 성과가 나쁜 종목에 대해 배리어 풋옵션을 매도한다. 이를 통해 얻은 프리미엄은 주주들에게 수익으로 지급된다. 하방 위험은 만기 시점에 최악의 성과를 보인 종목이 배리어 수준을 위반할 때만 발생하여, 체계적인 위험 관리 하에 수익을 창출한다.


슈워트는 "다각화된 기초자산 바스켓에 대해 외가격 배리어 풋옵션을 매도하면 옵션 행사 가능성이 낮아 더 높은 프리미엄을 확보하면서도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BAR와 XV의 전략 vs 전통적 채권 또는 커버드콜 접근법


커버드콜 전략에서는 투자자가 주식 등 자산의 롱포지션을 보유하면서 동일 자산에 대한 콜옵션을 매도한다. 슈워트는 "이 전략은 콜옵션 매도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프리미엄으로 잠재적 손실을 일부 상쇄하는 하방 보호를 제공한다. 다만 주가가 행사가를 초과하면 주식이 매수될 수 있어 상승 잠재력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심플리파이의 신규 펀드들은 배리어 풋옵션 매도를 통해 높은 월간 수익을 제공하면서도 리스크를 관리한다.


SBAR는 30% 배리어 풋옵션 래더를 활용해 전통적 채권 투자 대비 더 높은 수익 잠재력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기초지수가 만기 시점에 30% 이하로 하락할 경우에만 손실이 발생하는 명확한 하방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깊은 외가격 풋옵션 매도를 통해 높은 수익 기회를 얻는다.


XV는 15%의 연간 분배금을 월간으로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배리어 수준을 동적으로 조정하여 목표 수익률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롤오버되는 스왑계약 래더를 통해 수익을 평활화하고 변동성 충격을 완화한다.



바닐라 배리어 구조: 명확한 하방 리스크


SBAR와 XV는 모두 슈워트가 '바닐라 하방 배리어'라고 부르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하방 리스크가 발생하는 상황을 명확히 규정하는 단순한 규칙 기반 시스템이다. 이러한 구조는 복잡한 파생상품이나 구조화 채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배제한다.


이러한 바닐라 스타일 전략을 래더 형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이 ETF들은 투자자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 흐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불투명하거나 경로 의존적인 옵션 전략과 관련된 리스크와 운영상의 어려움을 줄인다.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춘 설계


금리 상승, 신용스프레드 축소, 경기침체 우려 등 전통적 수익 전략이 심각한 역풍을 맞고 있는 시기에 SBAR와 XV가 출시됐다. 심플리파이의 신규 펀드들은 맞춤형 스왑계약과 ISDA 관계를 활용해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은행 신용위험, 환매제한, K-1 세금 양식 등 구조화 채권의 운영상 부담을 제거했다.


슈워트는 이 ETF들이 구조화 채권의 모든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단점은 제거했다고 강조했다. 발행자 지급능력 리스크나 확정 만기일 없이 구조화 수익에 대한 투명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분산투자, 유연성 및 전술적 활용성


SBAR와 XV는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롤오버하고 콜옵션이 없는 스왑구조를 포함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수익원을 다각화하거나 주식 익스포저와 수익률을 상쇄하는 전술적 배분이 가능하다.


슈워트는 SBAR와 XV가 내재된 리스크 관리 구조와 함께 높은 월간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수익률 제고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이 ETF들을 기존 전략을 보완하는 차별화된 수익원으로 고려할 수 있다. "SVOL, BUCK, HIGH, MTBA, CDX 등 다른 심플리파이 수익형 솔루션과 함께 활용하면 잘 분산된 성과 지향적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플리파이 자산운용은 SBAR와 XV를 통해 일관성, 리스크 투명성, 운영의 용이성을 원하는 수익 추구형 투자자들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관급 전략과 ETF의 유동성 및 유연성을 결합함으로써, 심플리파이는 이 펀드들을 현재의 '고금리 장기화' 시대에 적합한 전통적 채권의 대안 또는 보완재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