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파워, 신규 수소공장 가동에도 실적 부진에 주가 40% 폭락

수소연료전지 기업 플러그파워(PLUG)의 주가가 4월 들어 40% 급락해 78센트를 기록했다. 신규 수소액화 공장 가동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실적과 매출 전망 하향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올린(Olin Corp.)과의 합작법인 히드로제니(Hidrogenii)는 루이지애나에 위치한 대규모 시설 가동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하루 15톤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플러그파워의 미국 내 총 생산능력은 하루 40톤으로 늘어났으며, 국내 수소 공급망도 강화됐다.
그러나 3월 발표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4분기 매출은 1억9150만 달러에 그쳤고, 매출총이익률은 -122%를 기록했다. 또한 회사는 약 10억 달러의 자산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이에 대응해 플러그파워는 '프로젝트 퀀텀 립'을 통한 비용절감에 나섰으며, 2억80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앤디 마쉬 CEO가 자신의 급여 절반을 주식으로 받기로 하는 등 경영진은 낙관적인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