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그룹 주가 급락...실적 부진에 투자의견 줄하향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의 주가가 지난주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러 증권사들도 실적 발표 후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1분기 매출은 1095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116억 달러를 하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7.20달러로 예상치 7.29달러를 밑돌았다.

의료비용 상승으로 2025년 연간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9.50~30달러에서 26~26.50달러로 낮췄다. 시장은 29.73달러를 예상했었다.

앤드류 위티 유나이티드헬스그룹 CEO는 "더 많은 고객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러한 도전과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향후 13~16%의 장기 이익 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위티 CEO는 미국의 의료비용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적인 의료 시술비용이 다른 국가에 비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