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비트코인 8만8000달러 돌파에 힘입어 0.16달러선 회복

도지코인(CRYPTO: DOGE)이 비트코인(CRYPTO: BTC)이 8만8000달러를 돌파한 여세를 타고 월요일 야간 반등했다.

주요 내용

시가총액 기준 최대 밈코인인 도지코인은 오후 들어 0.16달러 아래로 하락했다가 이를 만회하며 0.16달러선을 회복했다.

도지코인은 이날 0.1629달러에서 0.1561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20% 소폭 상승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 증가했다.

야간 상승세는 비트코인이 장 초반 8만6000달러까지 하락했다가 8만8000달러를 돌파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들의 활동이 증가해 10만 달러 이상 거래가 24시간 동안 41% 급증했다. 또한 장기 보유자들의 도지코인 보유량은 24시간 동안 0.88% 감소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미결제약정은 1.58% 증가해 투기적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에서 도지코인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의 68% 이상이 롱포지션을 취하며 상승에 베팅했다.

한편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미국 도지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은 52%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글 작성 시점 기준 0.160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2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