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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의 숀 C. 켈리 애널리스트가 스포트라다 그룹(NASDAQ:SRAD)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2달러에서 28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켈리 애널리스트는 이번 상향 조정의 배경으로 세 가지 주요 요인을 제시했다. 매출 성장세에 대한 확신 증가, 비용 구조와 마진 확대 가능성에 대한 명확성 개선, IMG 아레나 인수와 AI 통합 확대에 따른 추가 성장 잠재력이다. 미국 외 지역의 제한적인 가시성과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등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회사의 포지셔닝은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스포츠 중계권 비용 상승이 마진과 현금흐름을 압박할 것이라는 것이 주요 우려사항이었으나, 켈리 애널리스트는 2023년과 2024년의 최근 계약 갱신으로 이러한 압박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견조한 매출 추세와 지속적인 비용 통제에 힘입어 향후 수년간 마진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최근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켈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스포트라다의 최근 애널리스트 데이 가이던스는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15%를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10% 수준의 기본 시장 확장과 함께 기존 고객에 대한 제품 업셀링을 통한 수익률 증가에 기반하고 있다.
글로벌 B2C 게임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스포트라다는 미국 시장과 동반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의 '성숙도'에도 불구하고 국제 트렌드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어, 미국 외 지역에서도 중고단위 자체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켈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IMG 아레나 인수와 AI 도입 확대에서 추가 성장 잠재력을 발견했다.
이러한 기회는 스포트라다의 방대한 데이터 자산을 활용해 스포츠 리그, 미디어 업체, 베팅 업체에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데이터 수집과 소프트웨어 운영에서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켈리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재무 전망에 대한 확신이 높아짐에 따라 스포트라다의 2025년 EBITDA 전망치를 6%, 2026년은 10% 상향 조정했다.
다만 미국 외 지역의 제한적인 지역별, 고객별 투명성이 국제 실적의 예측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