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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가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무선통신 시장의 경쟁 심화와 요금 인상의 영향에 대한 우려로 주가 반응은 제한적이다.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AT&T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31달러를 유지했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AT&T가 매출 306억 달러, 조정 EBITDA 115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303억 달러와 113.2억 달러를 각각 상회했다고 밝혔다.
AT&T의 후불제 휴대폰 순증 가입자는 32만4000명으로, 시장 예상치 25만3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분기 중 후불제 휴대폰 해지율이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AT&T와 경쟁사 버라이즌의 후불제 휴대폰 순증 가입자 수를 고려할 때, 전체 무선통신 시장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버라이즌은 요금 인상이 자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며,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AT&T 경영진도 소비자 건전성과 기업 지출에 대한 업데이트된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AT&T 주가는 수요일 발표 시점 기준 0.46% 상승한 27.0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