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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NYSE:BA)의 켈리 오트버그 CEO는 수요일 미중 무역 긴장 고조와 높은 관세로 인해 중국이 보잉 항공기 인도를 중단했다고 확인했다.
주요 내용
오트버그 CEO는 CNBC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인도 대기 중이던 보잉 737 맥스 여러 대가 미국으로 회수됐다고 밝혔다.
보잉은 현재 중국 항공사들에 배정됐던 항공기를 다른 고객사들에 재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트버그는 737 맥스에 대한 다른 항공사들의 수요가 강하다며, 항공기 재판매를 지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737 맥스를 찾는 고객사들이 많다"며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고, 이것이 우리 회사의 회복을 저해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잉의 중국 인도 중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45%로 인상한 이후 발생했다. 중국은 이에 대응해 항공기를 포함한 미국산 제품에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고, 이로 인해 중국 고객들의 보잉 항공기 구매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1분기 실적
보잉은 1분기에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했으며, 현금흐름 개선과 인도량 증가를 보고해 어려움을 겪던 항공기 제조사의 회복 신호를 보였다.
상용항공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81억5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올해 737 맥스 생산량을 월 38대로 늘릴 계획이다.
오트버그는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공개된 성명에서 "우리는 계획을 계속 실행하고 있으며, 초기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환경에 대응하면서 회사의 성과를 완전히 회복하는 데 필요한 근본적인 변화를 이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발표 당시 보잉 주가는 6% 상승한 172.3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