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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를 보낸 성인들에게 과거 장난감 매장을 소재로 한 영화가 극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
전 완구 유통업체 토이저러스가 '나이트 뮤지엄'에서 영감을 받은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나이트 뮤지엄 시리즈는 박물관이 문을 닫은 후 과거의 인물들이 살아나는 내용을 다뤘다. 이번 토이저러스 영화에서는 매장이 문을 닫은 후 장난감들이 살아나는, 일종의 실사판 '토이 스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스토리 키친과 토이저러스 스튜디오가 영화 제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토리 키친의 공동 설립자 드미트리 M. 존슨과 마이크 골드버그는 "토이저러스는 오늘날까지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는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상징"이라며 "80년대 아이들로서 토이저러스를 지구상에서 가장 마법 같은 곳 중 하나로 여겼던 우리는 토이저러스가 상징하는 모험, 창의성, 향수를 담아낼 영화를 만들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 현대적인 영화는 '나이트 뮤지엄'은 물론 '백 투 더 퓨처'와 '빅' 같은 영화와 유사한 스타일로 묘사된다. 장난감을 스크린으로 가져온 '쥬만지'와 '바비' 같은 영화들도 참고 사례로 언급됐다.
토이저러스 스튜디오의 킴 밀러 올코 사장은 "놀이 자체처럼 한계가 없을 것이며, 토이저러스의 본질인 전율적인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토이저러스 영화의 제작사 파트너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토리 키친은 아마존닷컴과 TV 분야 우선협상권을, 컴캐스트 산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과는 애니메이션 영화 분야 우선협상권을 보유하고 있다.
토이저러스는 1957년 설립되어 1990년대 초 월마트가 완구 시장 1위 자리를 노리기 전까지 미국과 세계 최대 완구 소매업체였다. 2017년 파산을 선언했다.
현재 WHP 글로벌이 소유한 토이저러스는 메이시스 매장 내 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유아용품 부문인 베이비스러스도 2024년 콜스와의 제휴를 통해 부활했다.
이번 영화는 향후 더 많은 소매 파트너십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