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엘살바도르 암호화폐 규제 모델 주목...국경간 규제 협력 논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화요일 엘살바도르 국가디지털자산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국경간 암호화폐 규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
4월 22일자 회의록에 따르면 퍼킨 로펌과 골드만삭스 출신 파트너 헤더 셰밀트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경간 규제 샌드박스 제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라이선스를 보유한 브로커가 엘살바도르에서 디지털자산 라이선스를 취득해 현지 기업과 함께 소규모 부동산 토큰화 시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시나리오로는 미국 라이선스 브로커와 협력해 소규모 기업이 토큰화된 주식을 통해 최대 1만 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이번 계획은 엘살바도르의 '간소화된' 접근방식을 미국의 규제 체계와 비교해 효율성과 격차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디지털자산위원회는 엘살바도르의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관리하는 규제기관이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비트코인시티' 건설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