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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와 시장의 추측에도 불구하고 아마존과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
아마존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부문 부사장인 케빈 밀러는 컨퍼런스에서 수요에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밀러는 "매우 강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몇 년과 장기적으로도 수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기업 지속가능성 수석 디렉터인 조시 파커도 밀러의 의견에 동조하며 엔비디아는 어떠한 둔화 조짐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파커는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효율적 모델이 촉발한 우려로 인한 전력 관련주 매도세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이었다고 일축했다.
파커는 "우리는 어떠한 둔화도 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아마존과 엔비디아 경영진의 최근 발언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일부 해외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임대를 중단했다는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의 최근 추측과 상반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사한 움직임 이후 나온 것이었다.
이에 대해 밀러는 "아마존의 계획에 대해 사소한 단서들을 이상하게 해석하고 확대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AI 데이터센터가 높은 전력 수요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AI 열풍으로 전력 소비가 크게 증가했으며, AI 관련 워크로드가 2024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 460테라와트시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AI를 위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로 기업들은 공급 안정화를 위해 마이크로그리드와 배터리 저장 시스템과 같은 지역화된 전력 솔루션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S&P 글로벌 원자재 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로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수요가 증가했으며, 리튬 가격은 2025년 1월 이후 15% 상승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아마존 주가는 3.29% 상승한 186.54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엔비디아는 3.6% 상승한 106.43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