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네이션, 1분기 매출 전망치 상회...마진 강세에 주가 급등

오토네이션(NYSE:AN)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4.68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4.42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66.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66.2억 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동일 매장 기준으로 4% 증가했으며, 이는 신차 판매 10%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2.19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프터서비스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부품 및 공임 단가 인상, 설비 가동률 향상, 고부가가치 주문 증가로 140베이시스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동일 매장 기준 총이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고차 판매 총이익은 대당 이익이 1,478달러에서 1,672달러로 개선되면서 1.23억 달러로 1,300만 달러 증가했다.

다만 중고차 판매량이 2% 감소하면서 이익 증가폭이 일부 상쇄됐다.

해당 분기 조정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토네이션은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7,050만 달러, 재고자산 32.31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