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아마존 셀러들, 트럼프 중국 관세로 마진 압박에 생필품 가격 인상

2025-04-26 00:17:10
아마존 셀러들, 트럼프 중국 관세로 마진 압박에 생필품 가격 인상

아마존닷컴(NASDAQ:AMZN) 판매자들이 의류, 보석류, 가정용품, 사무용품, 전자제품, 장난감 등 필수품과 베스트셀러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수입 비용 상승 부담을 전가할 방안을 모색하면서 이뤄졌다.


관세는 최소 마진으로 운영되는 판매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들은 이미 보관, 주문처리, 배송, 광고 수수료 등 아마존 관련 비용 증가와 가격 경쟁 압박에 시달려왔다.


이커머스 소프트웨어 기업 스마트스카우트에 따르면 4월 9일 이후 아마존에서 930개 제품의 가격이 평균 2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스카우트의 스콧 니덤 CEO는 가격 인상의 25%가 중국 기반 판매자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제3자 마켓플레이스는 회사 온라인 매출의 약 60%를 차지한다. 또한 많은 판매자들이 중국에 기반을 두거나 중국에서 제품을 조달하고 조립하는데 의존하고 있다.


앤디 재시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존이 공급업체들과 재협상을 통해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관세로 인해 판매자들이 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고도 시사했다.


현재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는 14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아마존과 월마트(NYSE:WMT)의 제3자 판매자들은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재고를 캐나다로 이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 동향
금요일 현재 아마존 주가는 0.10% 하락한 186.4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