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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로 앤서니가 자신의 대마초 브랜드 'STAYME7O'와 '그랜드 내셔널'의 뉴욕 출시에 관한 인터뷰 도중 마누 지노빌리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앤서니는 "전설이다. 전설. NBA 선수를 넘어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주저 없이 답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4차례 NBA 챔피언십을 차지하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지노빌리는 단순히 경기를 뛴 것이 아니라 농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다.
앤서니는 올림픽과 플레이오프 등 큰 무대에서 지노빌리와 맞붙었다. 지노빌리는 왼손잡이 특유의 교묘함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대담한 에너지로 항상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앤서니만이 지노빌리를 극찬한 것은 아니다.
앨런 아이버슨은 지노빌리를 "역대 최고의 슈팅가드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알 해링턴은 지노빌리가 유러피안 스타일의 플레이로 NBA를 재편했다고 언급했다. 아이제아 토마스는 자신의 사촌 윌리 스콧이 아르헨티나에서 뛰면서 마른 체구의 왼손잡이가 마법 같은 플레이를 펼친다고 전해줬다고 회상했다.
매직 존슨도 "NBA 역사상 가장 막을 수 없는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직 존슨은 아르헨티나에서 시범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다. 그는 현지의 열정과 팬들, 그리고 그 에너지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지노빌리는 많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NBA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존슨은 말했다. "그는 NBA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아르헨티나 농구의 위상을 높였다."
지노빌리의 영향력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다. 왼손 드라이브, 노룩 패스, 결정적인 순간의 플레이, 그리고 조용한 혁명을 일으켰다.
NBA 최고의 득점자 중 한 명인 카멜로 앤서니가 마누 지노빌리를 최고의 선수로 꼽은 것은 단순한 존경을 넘어선 인정이다. 한 아이콘이 다른 아이콘에게 보내는 경의다.
과장도, 각본도 없다. 사실 그대로다.
"전설이다. 전설."
때로는 이 말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