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일론 머스크가 "수년 내 로봇이 우수한 외과의사를 능가하고, 약 5년 내에는 최고의 외과의사보다 뛰어난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에서 로봇 수술실에 대해 언급한 마리오 나우팔의 게시물에 답글을 통해 "뉴럴링크는 인간으로는 불가능한 속도와 정밀도가 요구되어 뇌-컴퓨터 전극 삽입에 로봇을 사용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뉴럴링크의 R1 로봇은 약 15분 만에 64개의 머리카락 굵기의 실을 대뇌피질에 삽입할 수 있으며, 회사의 하드웨어 블로그와 이전 공개 시연에 따르면 마이크론 수준의 정확도로 혈관을 피해 작업할 수 있다. 이 로봇은 현재 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N1 무선 임플란트를 시험하는 PRIME 임상시험에 투입되고 있다.
시장 영향
머스크의 이러한 전망은 자율 시스템이 실제 성과를 내고 있는 시점에서 나왔다. 존스홉킨스의 스마트 티슈 자율 로봇은 최근 돼지 장을 누수 없이 봉합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정확도는 경험 많은 외과의사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났다.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1월 연구에 따르면 로봇 수술이 복잡한 간 수술에서 개복 수술보다 합병증을 줄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자율 플랫폼도 급증하고 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외과의사가 조종하는 다빈치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약 1,700만 건의 수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료 심사를 거친 분석에 따르면 알고리즘 기반 봉합과 나사 삽입이 정확도와 일관성 면에서 인간의 평균 성과를 능가하고 있다.
추가 동향
빌 게이츠도 최근 대화에서 정교한 '손'을 가진 로봇이 병원 인력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자신의 자녀와 손주들이 '매우 달라진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머스크는 뉴럴링크가 '완전 시각장애인'의 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최근 임플란트 수령자인 놀란 아바우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를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을 초기 성과로 제시했다. 이러한 대담한 약속에 대해 전 백악관 전략가 스티브 배넌은 최근 인터뷰에서 머스크와 뉴럴링크를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