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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콜럼버스의 날 부활시키겠다`...원래 규칙·날짜·장소 그대로 복원 약속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4-28 15:07:44
트럼프 `콜럼버스의 날 부활시키겠다`...원래 규칙·날짜·장소 그대로 복원 약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요일 '콜럼버스의 날을 부활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방 공휴일인 콜럼버스의 날을 '수십 년간 지켜온 동일한 규칙과 날짜, 장소'로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그의 명성, 그리고 콜럼버스를 매우 사랑하는 모든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을 파괴하기 위해 모든 것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종정의 시위 당시 철거된 동상들도 '대대적으로 복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이번 선언은 10월 둘째 월요일을 둘러싼 오랜 문화 갈등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원주민의 날을 공식 선포했다. 당시 바이든은 원주민 공동체의 '회복력과 강인함'을 언급하며, 과거 연방정부가 원주민들을 '체계적으로' 말살하려 했던 정책들을 지적했다. 이후 많은 도시와 주에서 콜럼버스의 날을 원주민의 역사를 기리는 기념일로 대체하거나 병행 지정했다.


트럼프는 첫 임기 동안 콜럼버스를 탐험의 상징으로 일관되게 칭송했다. 2018년 선포문에서는 콜럼버스의 항해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간 최초의 유대를 형성했고, 세계를 영원히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원주민의 날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콜럼버스의 날 복원 약속은 그가 '워크' 운동이라고 부르는 것들에 대한 광범위한 반대 캠페인의 일환이다. 여기에는 연방 다양성-형평성 프로그램 폐지부터 그가 반대하는 정책을 채택한 대학들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 위협까지 포함된다. 트럼프는 미국 역사를 억압과 인종의 관점에서 가르치는 것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으며, 이번 공휴일 복원 추진도 그러한 문화 전쟁의 일환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역설적으로 콜럼버스의 날 자체는 다양성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이민이 급증하면서 정치인들은 이탈리아계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콜럼버스를 받아들였다. 콜럼버스는 실제로 미국 본토에 도달한 적이 없지만, 그의 제노바 출신이라는 배경은 수용을 희망하는 새로운 이민자들과 그들의 지지를 얻으려는 정치인들에게 편리한 상징이 되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