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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이스트만케미칼, 무역갈등으로 성장전망 악화"

Lekha Gupta 2025-04-29 03:50:22
JP모건

JP모건의 제프리 J. 제카우스카스 애널리스트가 이스트만케미칼(NYSE:EMN)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2달러에서 76달러로 낮췄다.


이스트만케미칼은 지난 4월 25일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9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89달러를 소폭 상회했으나, 매출은 22.9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23.3억 달러를 하회했다.


회사는 2분기 조정 EPS가 1.70~1.9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2.18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스트만케미칼은 2분기 전 사업부문에서 전분기 대비 소폭의 물량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나,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해 예년보다 증가폭이 작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분기 실적은 미중 관세와 계획된 설비보수 증가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카우스카스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으로 이스트만케미칼이 건설 계절성으로 인해 2분기에 물량과 실적이 증가하는 패턴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미 자국 내에 있는 원자재를 사용하고 있어 관세가 이스트만케미칼의 영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무역갈등이 지속될 경우 단기 실적 리스크가 증가하고 장기 성장 전망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널리스트는 이스트만케미칼의 중국향 특수 폴리머 매출이 약 3.4억 달러로 EBITDA 기여도는 약 1억 달러로 추정했다.


이스트만케미칼은 2025년 영업현금흐름이 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1분기에 1.67억 달러의 현금 사용이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이는 다소 공격적인 전망이라고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는 2025년 EPS 전망치를 8.45달러에서 7.40달러로, 2026년 전망치를 9.00달러에서 7.8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2025년 기본 시나리오 EPS 범위(7.00~7.75달러)에서 약 1달러 추가 하향 조정이 적절해 보인다고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제카우스카스는 이는 재고조정 효과가 완화되면서 2025년 하반기 필터 토우 사업 실적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 수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이스트만케미칼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84% 하락한 475.2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