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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 테크놀로지스(NASDAQ:SOFI)가 트럼프 행정부 하의 규제 환경 변화를 근거로 2025년 말까지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소파이는 2023년 말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연방 정부의 감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은행 인가를 받기 위한 조건으로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중단해야 했다. 당시 20개 이상의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었던 소파이 고객들은 블록체인닷컴으로 이전하거나 보유 자산을 청산해야 했다.
앤서니 노토 소파이 CEO는 CNBC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출, 저축, 지출, 투자, 자산보호 등 모든 제품 라인에 걸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능을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노토 CEO는 "우리는 이전에 철수해야 했던 암호화폐 사업에 재진입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각 제품 영역에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더 크고 포괄적인 암호화폐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 재진입 결정은 통화감독청(OCC)의 새로운 지침 이후 이뤄졌다. OCC 규제를 받는 은행들은 이제 사전 승인 없이 암호화폐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노토 CEO는 이를 규제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세부 계획
소파이는 향후 6개월에서 24개월 내에 모든 주요 제품 영역에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 노토 CEO는 인수를 통해 이 일정을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노토 CEO는 소파이의 향후 서비스에 암호화폐 담보 대출과 디지털 자산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옵션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