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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리진, 케이티 페리 우주여행 성공에 이어 일반인 예약 접수...예약금만 1억9천만원

2025-04-30 07:34:29
블루오리진, 케이티 페리 우주여행 성공에 이어 일반인 예약 접수...예약금만 1억9천만원

팝스타 케이티 페리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렌 산체스가 탑승한 11분간의 우주 비행이 전원 여성 탑승이라는 역사를 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우주 비행을 운영한 회사가 이제 '새로운 세대의 우주인'을 위한 예약과 예치금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비행 회사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 우주선에 페리와 산체스 등 여러 여성이 최근 우주 여행을 다녀왔다.


블루오리진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전에 없던 방식으로 지구를 보고 싶은' 사람들의 우주 여행 예약을 독려하고 있다.


블루오리진 웹사이트는 "영원히 변화된 모습으로 지구로 귀환하세요"라고 홍보하고 있다.


뉴셰퍼드 탑승객들은 카르만 라인을 넘어 음속의 3배 이상 속도로 비행하게 된다. 지구에서 100km 상공에 위치한 국제 공인 우주 경계선인 카르만 라인 통과는 경쟁사인 버진갤럭틱(NYSE:SPCE)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블루오리진은 2021년 첫 유인 비행을 시작으로 최근의 전원 여성 비행까지 총 11회의 유인 우주 비행을 완료했다.


팝가수 페리 외에도 베이조스 본인, 윌리엄 샤트너, 마이클 스트레이핸, 두드 퍼펙트의 코비 코튼 등 유명 인사들이 블루오리진과 함께 우주를 다녀왔다.



시장 영향


블루오리진의 우주 여행 예약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00자 이내의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예약 시 한 가지 명시되지 않은 것은 총 비용이다. 예약 양식에 따르면 예약 후 15만 달러(약 1억9천만원)의 전액 환불 가능한 예치금이 필요하다.


이는 블루오리진의 우주 비행 비용이 15만 달러를 상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유인 우주 비행을 일시 중단한 버진갤럭틱은 과거 1인당 20만~45만 달러를 받았다.


버진갤럭틱은 필요한 시험과 계획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2026년에 다시 유인 우주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과거 예약자 명단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스틴 비버, 일론 머스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버진갤럭틱 주가는 2025년 들어 51% 하락했으며, 지난 1년간 80% 이상 폭락했다. 블루오리진은 베이조스가 소유한 비상장 기업이다.


페리와 다른 여성들의 짧은 비행에 대해 일부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더 저렴한 가격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우주를 경험하고 싶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샤트너의 우주 여행 경험을 담은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여행을 재고할 수 있다.


샤트너는 책에서 "반대 방향인 우주를 바라봤을 때, 신비롭거나 경이로운 것은 없었다. 내가 본 것은 오직 죽음뿐이었다"라고 썼다.


그는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차갑고, 어둡고, 검은 공허함"을 목격했다고 회상했다.


샤트너는 이 여행에서 "내가 겪은 것 중 가장 강렬한 비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우주 여행은 축하가 되어야 했는데, 대신 장례식 같은 느낌이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