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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화요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100일을 평가하며, 1기 행정부의 보수 원칙에서 벗어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주요 내용
전 부통령은 "새로운 법이 아닌, 단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대통령의 결단력"이라며 트럼프의 단호한 조치를 칭찬했다. 또한 군사력 투자와 반유대주의를 용인하는 대학들에 대한 강경 대응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지원 약화와 이란과의 협상 재개 등 '우려스러운 후퇴 조짐'에 대해 경고하며 "미국의 군사 지원 재개만이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유일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정책 우려
경제 분야에서 펜스는 트럼프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미국 평화시기 최대 규모의 증세'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이 '해방의 날' 관세를 발표한 이후, 미국은 수조 달러의 투자만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펜스 시대의 감세 정책 연장을 촉구하며, 이를 실패할 경우 "현대사에서 가장 큰 중산층 증세가 되어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2기 첫 100일은 주식시장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산업 부문은 그의 정책으로 혜택을 받았지만, 관세와 국제적 긴장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부문도 있었다.
펜스는 마지막으로 "강력한 첫 100일은 기초일 뿐이다. 우리 행정부를 이끌었고 대통령의 1기 때 평화와 번영을 이룬 보수적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이 행정부가 대통령의 유산과 미국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것을 만들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