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트럼프, 취임 100일 맞아 미시간서 집회…"인플레 이미 잡았다" 공언

    Ananya Gairola 2025-04-30 10:33:29
    트럼프, 취임 100일 맞아 미시간서 집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취임 100일을 맞아 미시간주 유세장에서 지지자들을 규합하고 정책을 옹호하며 비판자들을 공격했다. 한편 민주당은 상원에서 조직적인 항의를 준비 중이다.


    주요 내용


    화요일, 2024년 승리를 거둔 경합주 미시간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경제 성과를 자랑하며 "우리는 이미 인플레이션을 종식시켰다"고 선언하고 경제 성장을 위한 추가 지출 삭감을 약속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불필요하고 낭비적인 지출을 1조 달러 이상 삭감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종식시키고 물가를 낮출 것이다. 우리는 이미 인플레이션을 잡았다. 임금을 올리고 세계 역사상 최고의 경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 유세를 연상케 하는 연설에서 트럼프는 2020년 대선에 대한 거짓 주장을 반복했으며 민주당이 2024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그것이 그들의 가장 큰 특기"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논란의 중심에 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강인한 인물"이라며 옹호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우리의 위대한 노인들을 위해 메디케어와 사회보장을 삭감 없이 항상 보호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위대한 국민들을 위해 메디케이드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민주당과 분석가들이 그의 예산안이 삭감을 강요할 것이라고 비판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민주-뉴욕) 등 민주당 인사들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졸린 조"와 "비리 조" 중 어느 것으로 부를지 청중에게 물었다.


    한편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화요일 저녁 상원 본회의장에서 트럼프의 취임 100일을 비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2기 취임 100일을 맞아 2024년 선거 공약에서 혼합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민정책과 관세 부문에서는 대체로 공약을 이행했으며, 10% 수입관세를 부과하고 무역 불균형을 겨냥했다. 가스 가격은 하락했으나 관세로 인해 식료품 가격은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약속은 아직 이행되지 않았으나, 외교적 노력은 진행 중이다.


    트럼프는 또한 여성 스포츠에서 트랜스젠더 선수 참가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1월 6일 시위 관련자를 포함해 1,500명 이상을 사면했다.


    팁과 초과근무에 대한 감세 등 경제 공약은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 AP통신은 4개 공약이 이행됐고, 15개는 진행 중이며, 5개는 "복잡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