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트럼프 정치적 복귀는 현대 미국사 유례없는 성과`...1기 정책기조 유지해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화요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100일을 평가하며, 1기 행정부의 보수 원칙에서 벗어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주요 내용
펜스는 트럼프가 '현대 미국 정치사에서 유례없는 정치적 복귀'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남부 국경 불법이민 90% 이상 감소, 중동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국제적 영향력 회복 등 초기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펜스는 기고문에서 행정부가 기존 정책 기조에서 벗어난다면 이러한 '어렵게 얻은 시급한' 성과들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부통령은 "새로운 법이 아닌, 단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대통령의 결단력"이라며 트럼프의 단호한 조치를 칭찬했다. 또한 군사력 투자와 반유대주의를 용인하는 대학들에 대한 강경 대응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지원 약화와 이란과의 협상 재개 등 '우려스러운 후퇴 조짐'에 대해 경고하며 "미국의 군사 지원 재개만이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