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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로보택시 수익성 `터무니없다`...짐 채노스 `데드마일·보험료·청소비용` 지적

    Kaustubh Bagalkote 2025-04-30 20:12:22
    테슬라 로보택시 수익성 `터무니없다`...짐 채노스 `데드마일·보험료·청소비용` 지적

    저명한 공매도 투자자 짐 채노스테슬라(NASDAQ:TSLA)의 로보택시 수익성 전망을 강하게 비판했다. 채노스는 테슬라의 수익 추정이 터무니없다며 여러 간과된 비용 요소들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


    채노스는 소셜미디어 X에서 한 테슬라 투자자의 수익성 계산에 대해 반박하며, 차량 호출 서비스의 주행거리 중 약 절반이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데드마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상업용 자동차 보험료가 개인용 대비 3-4배 높은 마일당 30-40센트에 달하며, 월 400달러의 청소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채노스는 로보택시 차량의 가장 큰 비용이 안전성과 모니터링을 위한 중복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추정에 따르면 이 비용은 규제 수준에 따라 마일당 0.05달러에서 2.35달러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는 또한 2024년 미국의 전체 택시 및 차량공유 시장 규모가 500억-750억 달러로 예상되는 점을 들어 테슬라의 전망에 의문을 제기했다.


    수익성 개선 가능성에 대한 반론에 대해서도 채노스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소비자들이 자가용을 마일당 50-60센트의 한계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과, 상품화된 서비스 시장에서는 수익이 한계비용 수준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6월 오스틴에서 제한적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일론 머스크 CEO는 초기에 10-20대의 차량만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미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원 전용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를 시작해 1,500회 이상의 주행과 1만5천 마일의 운행 거리를 기록했다.


    투자자 게리 블랙은 제한적인 차량 투입과 리스크의 비대칭성을 들어 이번 출시를 실제 시장 테스트가 아닌 실험으로 평가했다. 전 웨이모 CEO 존 크래프칙 역시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운영 준비 상태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프로젝트 로데오'를 통해 오스틴에서 약 300명의 운전자와 함께 테스트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응급서비스와 협력하고 로보택시 앱을 개발하는 등 6월 1일 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