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사회보장연금 2033년 고갈설에도 수령 늦출수록 더 큰 혜택"...전문가들 "조기수령 서두를 필요없다"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4-30 21:40:10

    사회보장연금의 불안정한 재정 상태에 대한 우려로 많은 미국인들이 62세에 조기 수령을 서두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수령을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주요 내용


    연금 신탁기금이 2033년까지 고갈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예정된 급여의 79%만 지급될 수 있다고 프로그램 관리자들은 경고했다. 그러나 재무설계사들은 80~90대까지 생존할 경우 조기에 적은 금액을 받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불안감 확산


    알리안츠 라이프의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64%가 사망보다 노후자금 고갈을 더 걱정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연금 부족 문제는 인플레이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금 혜택은 은퇴 전 소득의 평균 40% 수준에 불과하며, 기관 인력 감축과 긴 대기 시간으로 인해 공공 신뢰도가 저하된 상태다.


    그럼에도 수령을 늦추면 상당한 혜택이 있다. 완전은퇴연령(FRA)이 66세인 경우 62세에 수령하면 월 급여가 약 25% 감소하며, FRA가 67세인 경우는 30% 감소한다.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대부분의 은퇴자들이 이러한 감액에도 조기 수령을 선택하고 있다. FRA 이후 수령을 늦출 경우 70세까지 매년 8%씩 급여가 증가해 총 24~32%의 증액 효과가 있어 장수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뱅가드 연구진은 특히 기혼 부부와 향후 인플레이션 충격을 우려하는 이들에게 수령 지연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는 "현재 은퇴자들의 혜택은 삭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의회에서 젊은 근로자들에 대한 새로운 과세나 소폭 삭감을 논의하는 가운데 고령 유권자들을 안심시켰다.


    재무설계사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기대수명이 짧지 않다면, 수령을 미루는 매월이 더 큰 평생보장을 구매하는 것"이라며 "이는 워싱턴의 다음 재정 대책을 앞서가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