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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가 미국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사 레굴러스 테라퓨틱스를 주당 7달러, 총 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인수 제안가는 레굴러스의 60일 거래량 가중평균 주가 대비 274%, 2025년 4월 29일 종가 대비 108% 프리미엄을 반영한 수준이다.
레굴러스는 중증 신장질환과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질환(ADPKD) 치료를 위한 마이크로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단계 바이오제약사다.
ADPKD 치료제인 파라버슨은 miR-17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올리고뉴클레오티드로, 최근 1b상 다회 투여 용량 상승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레굴러스 주주들은 파라버슨의 규제 승인 달성을 조건으로 주당 7달러의 조건부가치권(CVR)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 마일스톤이 달성될 경우 총 인수대금은 약 17억달러 규모가 된다.
거래는 2025년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레굴러스는 독립적인 회사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레굴러스는 지난 3월 ADPKD 치료제 파라버슨의 1b상 다회 투여 용량 상승 임상시험 4번째 코호트의 전체 환자 대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코호트 4 주요 결과
노바티스는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빠른 질병 진행 위험이 있는 성인의 면역글로불린A 신장병증(IgAN) 환자의 단백뇨 감소를 위한 반라피아(아트라센탄)의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신장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는 지난 1년간 노바티스가 받은 세 번째 신장질환 치료제 승인이다. 파브할타는 2025년 3월 C3 사구체신염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2024년 8월에는 IgAN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레굴러스 주가는 132.9% 상승한 7.8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