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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책입안자들에게 인공지능(AI)을 장기적 전략 우선순위로 삼고 인력 개발에 국가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요 내용
워싱턴DC에서 열린 힐 앤 밸리 포럼에서 황 CEO는 "미국이 주도권을 잡으려면 AI 기술을 받아들이고, 재교육에 투자하며, 모든 근로자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AI 경쟁에서 경쟁우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 AI 연구자의 50%가 중국인"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 점이 "우리가 이 게임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의 AI 혁명을 과거 산업혁명과 비교하며, 미국이 과거에 성공을 거둔 것은 노동력 대체를 걱정하기보다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철강과 에너지를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이는 무한한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황 CEO의 이번 발언은 AI 칩 수출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엔비디아는 중국향 H20 프로세서 수출에 대한 새로운 제한조치에 직면했으며, 이로 인해 55억 달러의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
최근 GTC 2025 기조연설에서 황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기초 모델인 그루트 N1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글로벌 노동력 부족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이번 10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소 5천만 명의 노동자가 부족할 것"이라며 로봇이 이러한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제안했다.
수요가 많은 블랙웰 칩의 공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황 CEO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수요가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결국 "전 세계 일자리의 20~40%를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노동력 적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