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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애플(NASDAQ:AAPL)의 인도 공급망 전략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270달러로 8% 상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
아이브스는 목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는 지난달 시장의 핵심 우려사항이었다"며, 애플의 생산기지 이전으로 "아이폰 관세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가 제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애플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요일 애플의 2분기 실적발표에서 팀 쿡 CEO는 현행 관세로 인해 6월 분기에 9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쿡은 생산기지 다변화를 위한 애플의 전략적 전환을 강조했다.
쿡은 "6월 분기에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의 대부분이 인도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미국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에어팟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생산기지 이전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잠재적 관세 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쿡은 애플의 현재 관세 노출이 주로 2월 IEEPA 관련 20% 관세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중국산 제품의 미국 수입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2분기 매출이 95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945억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다음 분기에 대해서는 매출이 한 자릿수 중반에서 낮은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총이익률은 45.5%에서 46.5%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아이브스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에서 생산되는 아이폰의 가격이 3,5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목요일 0.39% 상승한 213.32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3.78% 하락한 205.25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애플 주가는 12.52%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애플 주식은 품질 지표에서는 좋은 성과를 보이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단기에서 장기에 걸쳐 부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