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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챗GPT와 같은 도구들의 실제 영향을 조사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기술이 기대했던 광범위한 생산성 향상을 아직 가져오지 못했으며, 일부 근로자들에게는 오히려 추가 업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시카고대학교와 코펜하겐대학교 경제학자들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회계와 소프트웨어 개발 등 자동화 가능성이 높은 11개 직종에서 2만5000명의 덴마크 근로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 분야에서 AI 챗봇이 빠르게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진은 임금이나 근무시간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발견하지 못했다.
시장 영향
연구에 따르면 AI 도구 사용자의 64~90%가 약간의 시간을 절약했지만, AI 출력 검증이나 학생들의 챗GPT 사용 모니터링과 같은 새로운 업무가 추가됐다. 근로자의 8.4%가 이러한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면서 기대했던 효율성 향상이 상쇄됐다. 평균적으로 사용자들은 주당 1시간 정도만 절약했으며, 이 중 일부만이 임금 인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AI가 회사 코드의 30%를 작성한다고 밝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학교에서의 AI 교육을 촉진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이 연구 결과는 AI와 생산성에 대한 기술 및 비즈니스 리더들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나델라의 AI가 지식 노동을 재정의할 것이라는 발언, 마크 큐반의 AI를 '최고의 성장과 생산성 엔진'으로 보는 견해, 제이미 다이먼의 AI가 일부 직종을 '제거할 것'이라는 언급 등이 도전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