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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모터(NYSE:F)의 짐 팔리 CEO가 5월 5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4월 판매가 16% 급증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팔리 CEO는 목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고객들이 '미국에서, 미국을 위한' 직원가 할인 프로그램에 매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포드의 4월 판매는 16% 증가했다"고 전했다.
팔리 CEO는 F-150과 랩터를 포함한 픽업트럭 부문이 "25년 만에 최고의 4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이브리드, 매버릭, 브롱코 모델이 모두 신기록을 세웠고, 링컨자동차는 2007년 이후 최고의 4월 실적을 달성했다"며 디트로이트 기반 자동차 제조사의 호실적을 강조했다.
시장 영향
이번 실적 업데이트는 포드가 최근 제품 가격 인상을 연기하고 직원가 할인 프로그램을 7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이후 나왔다.
포드는 자사 차량의 80% 이상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어, 자동차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팔리 CEO는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일부 관세를 완화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드는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고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면서 F-150, 포드 머스탱, 브롱코 SUV 등의 중국 수출을 중단했다.
주가 동향
포드 주식은 성장성과 가치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모멘텀도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