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캘리포니아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7500달러 연방 전기차 보조금 중단과 배출가스 규제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구매자 지원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30일 연방 보조금 종료 이후에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자체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RB는 가용 자원과 캘리포니아주의 정책 목표에 맞춰 판매시점 리베이트, 바우처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ARB는 또한 중고 전기차 구매자와 법인 구매자에게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CARB 보고서는 "신차와 중고차 구매 및 리스, 개인 구매뿐 아니라 법인의 대량 구매에도 인센티브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6월 전기차 전환 의지를 재확인하고 CARB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규제안 마련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주정부는 6월 성명을 통해 "이번 행정명령으로 캘리포니아는 친환경 차량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를 시작하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유해 대기오염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규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전기차 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우버테크놀로지스는 콜로라도주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운전자들에게 최대 2000달러의 혜택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드자동차도 저가형 전기차 라인업의 기반이 될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발표하며 전기차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7월 21% 이상 급증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약 1070만대가 판매되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공장이 가동될 때까지 새로운 쉐보레 볼트 EV용 배터리를 공급받기 위해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컨템포러리 앰퍼렉스 테크놀로지)과 2027년까지 한시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