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포드, 오피스 빌딩 사업 진출 선언에 주가 하락

2025-08-21 04:33:01
포드, 오피스 빌딩 사업 진출 선언에 주가 하락

전통적 자동차 제조사 포드(F)가 오피스 공간의 미래를 위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다소 의외의 행보로 받아들여졌다. 포드는 사무실 공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으나, 투자자들은 자동차 사업에 더 관심을 보이며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포드의 새로운 비전은 자사 캠퍼스 내 100년 된 건물, 즉 과거 엔지니어링 연구소에서 시작된다. 원래 연구개발용으로 설계된 이 건물을 포드는 현대식 사무실로 탈바꿈시켰으며, 이를 '새로운 글로벌 업무공간 표준의 모델'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46개국에 걸쳐 총 3억 평방피트의 사무실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모델의 활용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드의 새로운 사무실 모델은 기존과 어떻게 다른가? 포드는 '소규모 모듈식 회의실'과 소규모 팀을 위한 책상 클러스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호텔 로비와 유사한 독립형 의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포드는 더 이상 '책상 중심의 문화'가 아닌, 업무가 반드시 책상에서만 이루어질 필요가 없다는 점을 인식한 운영 방식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왜 원격근무를 더 확대하고 이 공간을 매각하여 현금화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없다.



30만 달러짜리 신형 슈퍼카 출시 계획


한편 포드는 '지루한 차는 없다'는 모토를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30만 달러대의 오프로드용 신형 슈퍼카 제작을 검토 중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이전에도 슈퍼카 시장 진출을 고려한 바 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현재 슈퍼카 시장에 대해 '메스꺼움을 느낀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팔리 CEO는 슈퍼카 시장이 지루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포드는 슈퍼카급 성능을 갖추면서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차량을 구상하고 있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월가는 포드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3건, 보유 8건, 매도 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주가가 6.73% 상승한 가운데,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 10.77달러는 현재가 대비 6.39%의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