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론, 1분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엑셀론(NASDAQ:EXC)이 목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92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88센트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액은 67.1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65.9억 달러를 상회했다.

캘빈 버틀러 엑셀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안전성과 신뢰성, 고객을 위한 효율적인 투자 집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통해 1분기 실적이 연간 가이던스 달성을 위한 궤도에 확실히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엑셀론 창립 25주년을 맞아 2만 명의 직원들이 고객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엑셀론은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2.64-2.74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70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엑셀론 주가는 금요일 0.2% 하락한 46.49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는 엑셀론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에버코어ISI그룹의 두르게시 초프라 애널리스트는 인라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8달러에서 51달러로 상향
• 구겐하임의 샤리아르 푸레자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7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 웰스파고의 닐 칼튼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6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